코로나 덕에 비대면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이런 기회가 감사한 워킹맘입니다.

현재 아이가 만3세라 점점 육아가 힘들어지고 있는 초보맘이기도 하구요.

이번 강의를 통해 훈육이란 잘 견뎌 나가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며,

책임감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걸 알려주셔서 훈육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훈육을 하며 무섭게 해야 하나 걱정 반, 어려움 반이었는데요.

선생님께서 부모가 무서우면 안된다고...

세상에 무서운 사람이 많은데 부모가 무섭다면 마음 열고 편안한 의사소통이 불가하다고...

무서운 부모가 아닌 단호한 부모가 되라고 말씀주셔서 정말 명료하게 머릿 속이 정리되었습니다.

통제가 아닌 같은 팀이 되어 아이와 함께 해결하라는 말씀은 새겨 들어야 겠더라고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마음이 편안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라고 말씀주셔서

남편과 어떻게 하면 마음이 편안한 아이로 양육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네요.

아직은 부족한 부모지만 이렇게 부모교육 강의를 들으며

한걸음씩 한걸음씩 좋은 부모로 가는 길을 배워가다보면

언젠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